[파이낸셜뉴스] GS25가 이른바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 열풍에 맞춰 출시한 자체 약과 브랜드인 '행운약과' 시리즈 6종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
12일 GS25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지난 7일까지 한 달여 간 행운약과 시리즈 6종의 누적 판매량은 100만개를 넘어섰다. 행운약과 6종에 힘입어 약과 전체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924.5% 뛰었다.
행운약과는 GS25가 출시한 자체 약과 브랜드다. 함께 신설된 상품기획자(MD) 별동 조직인 '약과 연구소'가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서포터스와 협업해 다양한 형태의 약과 제품을 내놓고 있다. 앞서 출시된 버터와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쿠키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 전 제품이 고루 인기를 끌었다.
GS25는 행운약과 인기에 힘입어 이날부터 행운약과라떼, 행운약과세모약과(스낵) 2종을 순차 출시한다.
행운약과라떼는 원유에 약과를 갈아 넣어 배합한 음료다. 약과의 진한 풍미와 함께 특유의 꾸덕함까지 맛볼 수 있다. 행운약과세모약과는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스낵 크기의 세모 형태가 특징이다.
GS25는 7월 한 달간 행운약과 주요 상품을 대상으로 행사 카드로 구매 시 1+1 행사를 진행한다. 행운약과라떼는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2+1 행사를 연다.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행운약과 행사 상품 구매 시 경품도 제공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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