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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신봉선, 청주여자교도소 머그샷 공개…"임신 가능성 있냐"에 당황

뉴스1

입력 2023.07.12 14:32

수정 2023.07.12 14:32

사진 제공=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사진 제공=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관계자 외 출입금지' MC 미미와 신봉선이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된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 7회에서는 국내 유일의 여자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를 방문하는 가운데 MC 미미와 특별 게스트 신봉선의 머그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미와 신봉선은 청주여자교도소의 수용자들이 실제로 착용하는 수감복을 착용한 채 교도관의 통솔에 따르고 있다. 평소의 깨발랄한 모습과는 달리 잔뜩 긴장한 표정이다. 두 사람이 입고 있는 수감복의 색깔, 패용하고 있는 명찰의 컬러가 달라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촬영 당시, 어딘 지도 모른 채 '청주여자교도소'에 도착한 미미와 신봉선은 실제 수용자들과 동일한 입소절차를 거친 뒤 교도소에 전격 수감됐다. 이중 미미는 교도관으로부터 "임신 가능성이 있냐"는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받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또한 미미와 신봉선은 마약, 담배 등 반입금지 품목의 사전 압수를 위한 절차와 머그샷 촬영까지, 멘붕의 연속을 거치며 교도소의 규율에 순응하는 모범수로 거듭났다고 전해진다.

'관출금' 제작진에게 '청주여자교도소'에 가보고 싶다고 제안한 장본인인 미미는 온몸으로 실감한 교도소의 삼엄함에 "내 입이 방정"이라며 푸념했고, 신봉선은 "네 입방정에 나까지 이게 무슨 꼴이냐"며 한탄을 하기도 했다.


한편 외부인이 들어갈 수 없는 곳에 들어가 생생한 현장을 공개하고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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