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씨름 천재 김웬디 선수가 가족을 소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위대한 발견' 특집으로 꾸며져 초등학교 씨름 천재 김웬디 선수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타고난 재능으로 어린이 씨름 대회를 제패한 모래판 위의 승리요정, 초등학교 6학년 김웬디 선수가 등장했다. 김웬디 선수는 한국에서 나고 자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 2세로 11살에 씨름을 시작해 출전하는 대회마다 1위를 거머쥐고 있다고. 이어 김웬디 선수는 "경기도는 웬디가 짱"이라는 말에 곧바로 인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웬디 선수는 부모님과 동생 2명이 있다고 가족을 소개했다. 조세호가 "이름이 너무 예쁘다"라며 둘째 동생의 이름을 물었고, 김웬디 선수는 "둘째는 샤이니, 셋째는 김민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세호는 막내의 이름이 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와 이름이 같다고 말하며 레드벨벳, 샤이니, 뉴진스 등 아이돌 그룹과 같은 삼 남매의 이름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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