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딸 나은이 '만 나이 통일법'으로 인해 나이가 어려져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위대한 발견' 특집으로 꾸며져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의사 정희원 교수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MC들은 노년내과 의사 정희원 교수와 노화를 늦추는 방법 등 노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희원 교수는 "6월에 젊어졌습니다"라며 지난달 시행된 '만 나이 통일법'으로 인해 현재 38세라고 밝혔다. 나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희원 교수의 답변에 유재석은 "선생님만 젊어지신 게 아니다, 전 두 살 깎였다"라고 웃기도.
이어 유재석이 "난 깜짝 놀랐다"라고 운을 떼며 딸 나은이 '만 나이 통일법'으로 인해 나이가 줄자 눈물을 흘렸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유재석은 "우리 나은이는 싫어하고 울더라"라며 "안돼, 나는 언니가 되어야 하는데"라고 딸 나은이 흉내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재석은 "어린이들은 빨리 어른 되고 싶어 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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