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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와 정상회담한 尹 "6G 국제표준 제정 긴밀 협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2 22:45

수정 2023.07.12 22:45

스타트업·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협력 강화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요청

[빌뉴스(리투아니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 리텍스포(LITEXPO)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7.12. photo1006@newsis.com /사진=뉴시스
[빌뉴스(리투아니아)=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 리텍스포(LITEXPO)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07.12. photo1006@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12일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국제 정세 동향, 국제무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그간 협력이 지속돼 온 과학기술, 방산 분야 뿐만 아니라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스타트업 지원, 방사성 폐기물 관리,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양 정상은 양국이 통신 기술 분야에 우수한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6G 공동 연구와 국제표준 제정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최근 한반도 정세, 우크라이나 정세를 포함한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4월 핀란드의 NATO 가입을 축하했으며,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와 일상 회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인류 당면 과제에 대한 솔루션 플랫폼이 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핀란드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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