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북 진안의 한 도로에 돌과 토사가 흘러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0분께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의 한 도로에 낙석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양방향 도로(왕복 2차로)를 통제하고 지자체 등에 복구를 요청했으며,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최근 전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진안 등 곳곳에서 산사태와 낙석 등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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