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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비즈니스포럼 신임 회장에  강세호 FT Marine 대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3 11:27

수정 2023.07.13 11:27

강세호 제6대 동아비즈니스포럼 회장(오른쪽)이 이해우 동아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제공
강세호 제6대 동아비즈니스포럼 회장(오른쪽)이 이해우 동아대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동문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사)동아비즈니스포럼 제6대 회장으로 강세호 FT Marine 대표가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부전동 롯데호텔부산 펄룸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 총장과 신정택 총동문회장, 임준택 이임회장, 노증현 제5대 회장, 김영식 (재)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이사장, 황기식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포럼 회원, MBA·AMP총동문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강 회장은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AMP) 48기로 AMP 총동문회 44대 회장과 (사)동아비즈니스포럼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강 회장은 이날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의 뒤를 이어 회장을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포럼의 확장성·전문성 구축, 콘텐츠 강화 및 싱크탱크, 수도권-동남권 혁신경영 네트워킹 구축 등 체계적인 전략으로 동아비즈니스포럼 혁신(INOVATION)과 재도약(RE:BIZ)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년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 임준택(전 수협중앙회장)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중앙회장은 "존경하는 동아 가족과 동아비즈니스포럼 회원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뜻깊다"며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동문들이 포럼에 힘을 많이 실어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 신임 회장님이 더 잘 이끌어 가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각계각층 리더들과 교류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창립한 동아비즈니스포럼은 명실공히 동남권 최대규모의 회원을 거느린 최고의 비즈니스 단체로 성장했다"며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포럼이 동문 간 정보를 교류하고 기업 혁신과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혜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정택 총동문회장은 "그동안 포럼을 잘 이끌어주신 임준택 회장께 큰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 이끌어 갈 강세호 회장께 축하 박수를 보낸다"며 "동아 가족 모두의 힘이 모여 자랑스러운 모교 77주년의 역사를 서써내려가고 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지식사회를 선도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실천해 모교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동아비즈니스포럼은 동아대병원·유카로오토모빌(아우디폭스바겐 공식딜러사)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 회원들을 위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포럼은 또 이날 받은 쌀 화환을 부산 동구 자성대 노인복지관(관장 이은숙)에 전달했으며, 초대가수 박완규의 무대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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