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호반건설은 인천 연희공원 내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이 오는 1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대규모 단지로 집 안에 공원이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84~99㎡ 총 1370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607가구, 84㎡B 52가구, 84㎡C 268가구, 99㎡ 443가구로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장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부지 중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 채납하고,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공원 안에 단지가 위치해 조망은 물론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 바로 옆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이용이 수월하며, 7호선 청라 연장선(석남역~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제3 연륙교· 인천 도시철도 3호선 등도 계획돼 있다. 청약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12월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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