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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교육부 '교육국제화특구 3기' 지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3 15:08

수정 2023.07.13 15:08

글로컬 인재 육성 및 교육 국제도시 초석 마련
충남 당진시청
충남 당진시청
[파이낸셜뉴스 당진=김원준 기자] 충남 당진시는 교육부 주관의 ‘교육국제화특구 3기’에 최종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국제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국가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외국어 및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특구다.

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향후 5년(2023~2027년)간 지역색을 반영한 교육국제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학교운영의 자율성이 높아지고 중앙 및 지방 정부의 재정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지역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룬 성과로 당진시가 글로컬(글로벌+로컬) 인재 육성과 교육국제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는 △글로벌 디지털 창의교육 △지역특화형 공유문화 △일자리 중심형 지역 정주를 전략을 통해 초연결 국제화 교육도시 실현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지역에 특화된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양성할 것"이라면서 "세계적 교육혁신을 통해 글로컬 인재를 키워 전국 최고의 교육 국제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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