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간 스테디셀러인 불고기버거와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던 오징어버가 결합한 새로운 버거가 나온다.
롯데리아는 1992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억개 이상 달성한 대표 제품 불고기버거의 이색 라인업 2종을 오는 13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롯데리아 고유 제품이자 레전드버거로 회자되는 ‘오징어버거’와 접목한 신제품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를 출시했다.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는 ‘불고기 패티’와 오징어 원물이 씹히는 ‘오징어 패티’ 총 두 장의 패티로 구성되어 든든함을 두배로 즐길 수 있다. 달콤한 맛의 불고기 맛 소스와 중독성 있는 매운맛의 매운 갈릭 소스가 어우러져 ‘맵단(맵고 단 맛)’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불고기버거에 베이컨과 토마토 토핑을 추가해 더욱 풍성해진 맛과 볼륨감을 자랑하는 ‘불고기 베이컨 버거’도 함께 선보였다.
13일 출시한 ‘불고기 익스트림 오징어’ 버거와 ‘불고기 베이컨’ 버거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 6월 '버거, 음악이 되다!'의 슬로건으로 AI가 만든 BGM후보 음원을 고객이 직접 듣고 투표하는 ‘BGM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선정된 BGM을 가수 윤하가 직접 녹음해 롯데리아 공식 유튜브 ‘버거가게’ 채널에서 공개했다. 또 오는 8월에는 가수 지올팍이 부른 새우 BGM도 공개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