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전용 108㎡(33평)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중형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영은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조성하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이날 오픈하고 본격 공급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108㎡OA 156실, 108㎡OB 78실 등 총 234실 규모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파트 33평형과 유시하게 넓은 평면으로 설계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도록 했고, 특히 108㎡OA 타입은 주방과 거실이 마주보는 구조로 통풍과 환기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19일이 진행된다. 거주 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1인 1건만 할 수 있다.
앞서 지난 5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아파트는 473가구 모집에 3만4886명이 몰려 평균 7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오피스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청약 열기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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