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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25일부터 부산~마쓰야마 노선 부정기편 띄운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4 10:27

수정 2023.07.14 10:28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항공기.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부산~마쓰야마 부정기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마쓰야마 부정기편을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주 3회 운항한다. 운항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 마쓰야마 공항에 오후 5시 40분에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7시 5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10분이다. 220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마쓰야마는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곳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 온천’이 있으며, 3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온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현지 분위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일본 소도시 관광 트렌드가 여행객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지난 3월부터 일본 도야마, 미야자키 부정기편 등을 운항하고 있으며 지역민의 여행 편의 제고를 위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직항 부정기편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부산∼마쓰야마 부정기편은 에어부산 지정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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