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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미미와 결혼설에 "내년 결혼식 원하지만 상견례 전…날짜 미정" [공식]

뉴스1

입력 2023.07.14 14:47

수정 2023.07.14 14:47

미미 인스타그램
미미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엠블랙 천둥이 구구단 미미와의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천둥은 14일 관계자를 통해 "저와 미미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확고해 최근 진행된 KBS 2TV '세컨 하우스2' 녹화 현장에서 열애 사실을 밝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은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길 원하고 있지만, 아직 양가 상견례 전으로 결혼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천둥은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세컨 하우스2'를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천둥과 미미는 지난 13일 공개된 KBS 2TV '세컨 하우스2' 예고편에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찾아가 4년째 열애 중이라고 고백하는 모습으로 본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14일 각자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로 열애 사실을 다시 한번 공개했고, 서로에 대해 "내가 살아가는 이유"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결혼설이 불거지자 천둥은 내년 결혼식을 원하고 있지만 상견례 전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게 됐다.


한편 천둥은 1990년 10월생으로 지난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그는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본명 박산다라)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미미는 1993년 1월생으로, 지난 2016년 구구단 멤버로 데뷔한 후 배우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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