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나래가 시원하게 겨드랑이를 오픈(?)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나래는 구슬땀을 흘려가며 집앞 마당 정리에 나섰다. 뜨거운 날씨에 기진맥진해진 그는 털썩 주저앉기도 했다.
결국 잡초를 뽑다가 더위를 피해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민소매 차림으로 다시 나타났다. 이를 지켜보던 키가 "미국 정비공 같다"라며 놀라워해 웃음을 샀다.
박나래는 엄청난 더위를 참지 못하고 차가운 물을 머리에 뿌렸다. "모르겠다~ 아 시원해~"라면서 갑자기 머리를 감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상남자네, 남자 화장품 광고 들어오는 거 아니냐"라고 농을 던졌다.
급기야 더위를 식히기 위해 겨드랑이까지 쿨하게 오픈해 놀라움을 더했다. 모두가 경악하자 박나래는 "뭐 어떠냐"라면서 "여기도 풀이 자라니까"라며 웃었다. 이에 전현무는 "형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장장 다섯 시간에 걸쳐 마당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작업했지만 "저렇게 해 놓으면 일주일 간다"라는 말이 또 한번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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