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시급하다고 촉구하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극심한 재난이 발생했다. 10년 만에 최대 사상자"라며 " 특별재난지역 선포 최대한 서둘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만큼 물가 안정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농작물 피해 보상 지원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광온 원내대표는 재난 상황에서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이 연장된 것에 대한 비판에 대통령실 관계자가 ‘대통령이 당장 서울로 뛰어가도 상황을 바꿀 수는 없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국정 컨트롤타워로서 대통령실의 상식적이지도 않고 책임 있는 자세도 아니다”며 “국민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