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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군 부대·복지시설 등 치킨 6500마리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7 18:02

수정 2023.07.17 18:02

1억3천만원 상당 사회공헌
착한기부에 참여한 BBQ 가맹점주들이 교육 과정에서 만든 치킨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BBQ 제공
착한기부에 참여한 BBQ 가맹점주들이 교육 과정에서 만든 치킨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BBQ 제공
제네시스BBQ 그룹은 올 상반기 동안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경기도 지역에 군 부대·복지시설·기관·봉사회에 치킨 6500마리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착한기부'는 치킨대학 BBQ 가맹점주들이 2주간 매장 운영을 위한 교육을 받고 실습하면서 직접 만든 치킨을 경기도 내 군 부대, 요양원, 장애인 복지지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BBQ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하고 있다.


BBQ는 올해 1월부터 상반기 동안 경기도 지역의 군부대, 대한적십자, 요양원, 장애인 복지센터, 쉼터,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92곳에 총 178회에 걸쳐 6500마리가 넘는 치킨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 시 1억 3000만원을 상회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패밀리들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부분에 대해 뿌듯해하시고 행복해하신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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