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반 유실 발견 등 선로 불안정으로 대구·동해선 제외 모든 일반선 열차 중지
- 구포 경유·경전·전라·호남선 일반선 KTX 현장점검과 기상상황 따라 결정
- 구포 경유·경전·전라·호남선 일반선 KTX 현장점검과 기상상황 따라 결정
이날 오후 2시반께 경부선 일반철도 세종시 부강~내판 구간 순회 점검 중 선로변 노반의 일부 유실이 발견되는 등 전반적인 선로 상황이 아직 불안정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약화된 지반을 재점검하고 운행 안전이 확실시될 때까지 열차 운행을 조정키로 했다.
일반열차는 이날 오후 4시 이후 운행이 중지되지만 개량 노선인 ‘대구·동해선(동대구~태화강·포항·부전)’은 계획대로 운행한다.
단, 일반선 운행하는 KTX는 현장 재점검 후 기상상황에 따라 운행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현재 운행 중지된 중앙선(청량리~안동) KTX-이음과 일반열차는 누적강수량이 감소함에 따라 선로 및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이 확인되면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모든 열차는 기상과 선로 상황에 따른 서행 누적으로 지연이 될 수 있다. 열차 이용 전 반드시 코레일톡,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하면된다. 운행 중지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 반환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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