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로보케어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문전일 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확정했다.
18일 로보케어에 따르면 문전일 대표는 40년 가까운 시간을 우리나라 로봇산업 발전에 헌신했다. 문 대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연구부총장 겸 융합연구원장을 지냈다. 아울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대한의료로봇학회장 등을 맡았다.
로보케어 관계자는 "문 대표를 주축으로 노인을 위한 복지와 돌봄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보케어는 로봇 개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로봇전문기업으로 노인과 어린이 대상 돌봄과 인지교육 등에 특화한 로봇을 만들어 최근 실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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