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학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맺은 반려해변인 거제시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에서 반려해변 현판식을 갖고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종수 무학 사장(왼쪽 네번째)과 신창호 한려해상국립공원 소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해 무학 임직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분소 임직원들이 17일 열린 학동해변 좋은데이 반려해변 지정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무학
지난 17일 열린 학동해변 좋은데이 반려해변 지정 현판식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 신창호 한려해상국립공원 소장, 무학 좋은데이 임직원 봉사단 15명,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분소 임직원 20명, 거제학동 마을주민 20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해 무학이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온 가운데 학동해변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환경보호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과 단체,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가꾸고 돌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현판식 후 좋은데이 봉사단을 비롯한 참석자 50여명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일대의 쓰레기를 줍고 수거된 쓰레기를 폐기하는 환경정비활동을 진행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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