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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오뚝이' 허찬미,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8 23:15

수정 2023.07.18 23:15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과 남양주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가수 허찬미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주광덕 남양주시장(왼쪽)과 남양주시 홍보대사에 위촉된 가수 허찬미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트로트 가수 허찬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허찬미는 아이돌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 '믹스나인', '미스트롯 2'에 출연해 꾸준히 얼굴을 알려왔으며,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재데뷔에 성공해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 리포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수 허찬미는 남양주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선배 가수에게 남양주시 특산품인 먹골배를 선물하는 등 남양주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에서 이렇게 끼와 재주가 많은 가수를 배출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우리 시 홍보를 위해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찬미는 "내 고향과도 같은 남양주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 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가수 허찬미는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남양주시 주요 시책, 문화 행사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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