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KB증권,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 가입금액 3000억원 돌파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9 09:42

수정 2023.07.19 09:42

KB증권,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 가입금액 3000억원 돌파
[파이낸셜뉴스]경기침체 리스크,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마땅한투자처를 잃은 돈이 예수금으로 몰리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의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 가입금액은 3000억원을 돌파했다.

‘예수금 자동 저금통’은 주식투자를 하고 남은 종합위탁계좌(주식계좌)의 예수금(출금가능금액)을 매일 야간에 ‘발행어음형 CMA’ 계좌로 자동 송금 발행어음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에 따른 수익금을 지급한 뒤 자동으로 종합위탁계좌로 되돌려놓는 서비스다.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의 장점으로는 먼저 ‘수익성’을 꼽을 수 있다.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와 연동된 ‘발행어음형 CMA’의 금리는 현재 세전 연 3.40%(개인)로 예탁금 이용료 대비 높은 수익금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러 ‘안정성’을 들 수 있다. KB증권 ‘발행어음형 CMA’는 KB증권의 높은 신용도(신용등급 AA+ 를 바탕으로 발행된 어음으로 운용하는 상품이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만 발행할 수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KB증권을 포함해 4개 증권사만 발행 가능하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를 통해 주식투자고객의 예수금 이체 편의성 향상을 넘어, 수익성과 안정성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는 KB증권 고객 누구나 KB증권 영업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KB증권 MTS인 ‘KB M-able(마블)’을 통해서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그 외 ‘예수금 자동 저금통’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MTS ‘KB M-able(마블)’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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