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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IUGG총회 유치..지구과학 전문가 5000명 인천 온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9 10:55

수정 2023.07.19 10:55

제28회 IUGG 베를린 정기총회 한국 홍보부스 / 한국관광공사 제공
제28회 IUGG 베를린 정기총회 한국 홍보부스 / 한국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천관광공사,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연맹(IUGG) 한국위원회와 함께 2027년 제29차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정기총회의 인천 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4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 정기총회는 전 세계의 지구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총회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03년 일본 개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국은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총회에서 37개 투표 회원국 중 가장 많은 22표를 얻어 유치에 성공했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회 총회에는 전 세계 80개국, 약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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