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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시장실' 참여한 김경일 시장...운정시민들과 현안·과제 논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9 12:42

수정 2023.07.19 12:42

18일 교하도서관 문화강연실에 열린 35회 이동시장실에 참석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는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 제공
18일 교하도서관 문화강연실에 열린 35회 이동시장실에 참석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는 김경일 파주시장. 파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운정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발전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7월 18일 교하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열린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운정신도시 거주자 및 예비입주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주요 건의 사항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교통혼잡 예방을 위한 신호체계 개선 ▲대중교통 노선 확충 ▲공원 내 휴식공간 확충 등이었다.

특히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에 대해 파주시장은 지난 11일 해당 부서들과 함께 점검 회의를 열고 분야별 준비사항과 실행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이 시민 생활과 무엇보다도 밀접한 분야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김경일 시장은 전했다.


김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출발지이자 파주시를 100만 자족도시로 이끌어갈 동력인 운정신도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주신 의견들을 모두 가슴에 새기고, 담당 부서와 신중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2022년 7월을 시작으로 총 35회 운영했으며, 파주시 관내 읍면동뿐만 아니라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단체를 대상으로 소통의 범위를 확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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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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