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이승윤이 폭우로 인해 참변을 당한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승윤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셨던 장병근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라는 뜻을 밝혔다.
장병근씨는 과거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한 인물로, 지난 18일 오후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씨는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아내와 함께 실종된 상태였다. 아내의 시신은 이틀 전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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