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경일 파주시장, 운정신도시서 소통 행보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19 18:22

수정 2023.07.19 18:22

파주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8일 경기 파주 교하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파주시 제공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8일 경기 파주 교하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운정신도시의 주요 현안과 발전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교하도서관 문화강연실에서 열린 이동시장실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운정신도시 거주자 및 예비입주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주요 건의 사항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교통혼잡 예방을 위한 신호체계 개선 △대중교통 노선 확충 △공원 내 휴식공간 확충 등이었다. 특히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에 대해 파주시장은 지난 11일 해당 부서들과 함께 점검 회의를 열고 분야별 준비사항과 실행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이 시민 생활과 무엇보다도 밀접한 분야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통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나가겠다고 김경일 시장은 전했다.

김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출발지이자 파주시를 100만 자족도시로 이끌어갈 동력인 운정신도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주신 의견들을 모두 가슴에 새기고, 담당 부서와 신중히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2022년 7월을 시작으로 총 35회 운영했으며, 파주시 관내 읍면동뿐만 아니라 기업인·농업인·외식업인·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단체를 대상으로 소통의 범위를 확대해오고 있다.

njk6246@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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