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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동대문구청, 지역상권 활성화 '맞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0 09:29

수정 2023.07.20 09:29

지난 18일 동대문구청에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오른쪽)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지난 18일 동대문구청에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오른쪽)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동대문구청과 '동대문구 상권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동대문구청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동대문구청은 지난 6일 골목상권이 신속하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고려대학교 앞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소진공과 공동개최 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은 이를 확대해 동대문구 지역 상권활성화와 소상공인·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강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을 협력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과 지자체, 유관기관들이 소상공인·전통시장을 위해 더 노력하고 협력 할 것을 부탁한다"며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자체와 협업의 좋은 사례를 만들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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