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2023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가스보일러와 온수매트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20일 경동나비엔은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브랜드지수’에서 가스보일러 부문 5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동나비엔은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뜻의 사명을 실천하며 가전업계의 친환경·고효율화를 이끌어왔다.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뒤 보급화에 앞장섰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보일러와 가스온수기 수출의 88%를 담당하며 수출 산업화를 견인하고 있다. 작년에는 업계 최초로 5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수출 국가를 다변화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이처럼 보일러 업계의 성장을 이끌어온 경동나비엔은 난방에서 온수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또 한번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난방은 물론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온수 사용 시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나선 것.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눌러두기만 하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동시에 사용해도 온도가 유지되어 편리한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콘덴싱보일러 특유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고, 온수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며 낭비되던 물의 양을 4인 가족 기준 연간 20t까지 절약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나비엔하우스’에 숙면 솔루션 플랫폼 '단꿈상점'을 오픈해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신념을 지켜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1등 브랜드를 넘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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