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아워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MOU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0 14:23

수정 2023.07.20 14:23

[파이낸셜뉴스]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진행된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오른쪽)과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진행된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오른쪽)과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아워홈이 농축수산 식품분야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 및 성장 촉진을 위해 민간 기업 최초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과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농산, 축산, 수산 등 식품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촉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아워홈은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과 농∙축∙수산물을 우선 구매하고 생산품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우수 사회적기업 추천 및 자문활동을 통해 해당 기업과 아워홈의 동반성장을 돕는다.


이밖에도 양 사가 보유한 자원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진흥원 설립 이래 식품 관련 민간 기업과 업무협약은 아워홈이 최초 사례로서 식품분야 사회적기업의 유통 판로를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함께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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