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장은 서울시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선발했다. 신임 의료원장은 이날부터 향후 3년간 직무를 수행한다.
이 신임 원장은 서울시 서북병원장 재임 중 병동 특성화 정책을 추진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장기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
아울러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의료소통 분야 전문가로 의료서비스 소통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현석 신임 의료원장 취임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서울의료원의 빠른 경영 정상화와 함께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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