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시군 중 2위 달성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내 시군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 구매율이 높은 시군 2위에 원주시가 이름을 올렸다.
21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품 총 구매액 3016억원 중 2620억원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 87%의 구매율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도 소재 중소기업제품 평균 구매율은 80%를 기록, 도내 타시군 평균구매율(73%)보다 7%p 높은 점도 우수하게 평가됐다.
이는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제품 등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했고 중소기업 제품의 지속적인 안내와 구매 독려 등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라는 것이 원주시의 설명이다.
이태영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원주시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위해 판로를 개척하고 구매 촉진 활동을 확대하는 등 지역중소기업 제품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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