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X 뉴진스 콜라보
아이폰14프로로 뮤비 촬영
아이폰14프로로 뮤비 촬영
애플은 앞서 지난해 박찬욱 감독과 이 같은 형태로 협업한 바 있다. 당시에는 전작인 아이폰13프로가 촬영에 사용됐다.
뮤직비디오에선 뉴진스 멤버들이 틈틈이 아이폰을 손에 쥐고 통화를 하거나 촬영을 하는 자연스러운 장면이 담겼다.
뮤직비디오 내 뉴진스의 댄스 시퀀스는 아이폰14프로의 액션 모드가 적용됐다. 액션모드 외에도 피사체의 시선, 배경 등을 감안하는 시네마틱 모드 등도 활용됐다.
신곡 ETA가 담긴 뉴진스 미니 2집 'Get Up' 프로듀싱을 총괄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컨셉 구상 단계부터 타이틀 곡이 3곡이기 때문에 그 중 한곡은 색다른 시도로 소비자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무거운 장비의 기존 뮤직비디오 제작 틀에서 벗어나 보다 가볍고 좀 더 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 제작 방식을 제안하고자 아이폰으로 공식 뮤직비디오를 촬영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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