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레이디제인과 임현태의 결혼식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이사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이디제인과 임현태의 결혼식 현장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는 버진 로드를 걸으며 인사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과 꽃가루를 맞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사강은 "우리 현태 결혼 축하해, 너무나 예쁘고 사랑 넘쳤던 결혼식"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레이디제인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10살 연하 연기자 임현태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애초 두 사람은 오는 10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레이디제인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일정을 앞당겨 7월에 하게 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당시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레이디 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 멤버로 데뷔했으며 허밍 어반 스테레오 2집 객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시작한 그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 백재희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임현태는 1994년생으로 연극 '스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그는 MBC '하자있는 인간들' '비의도적 연애담' SBS '모범택시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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