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국민의힘 의원, 보좌진, 당원 등 청주시 찾아 대민 지원
국민의힘 의원, 보좌진, 당원 등 청주시 찾아 대민 지원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24일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선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있는 마을을 찾아 수해 복구에 손을 보탠다. 보좌진, 당직자, 당원 등을 포함해 총 450여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택의 가구·가재도구를 세척하고 공공시설 환경미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봉사활동 시작 전 충북도청에 차려진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원내대표는 분향소 방문록에 "안타까운 희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다시는 이런 희생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라고 썼다.
아울러 윤 원내대표는 분향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났고, 희생자 여러분들께 정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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