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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장외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가 몸값을 낮춰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한다는 소식에 지어소프트와의 지분 관계가 다시금 투자자들 사이에서 부각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9분 현재 지어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3.36% 오른 7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오아시스는 연초 IPO를 추진한 바 있지만, 시장 상황을 이유로 IPO 일정을 철회한 상태다.
스팩을 통한 우회상장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지어소프트에도 장중 기대감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어소프트는 오아시스의 지분 5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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