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오랜 후원사
기아 구매뿐만 아니라 렌트, 중고차 보유 고객
자녀 및 손자, 손녀라면 지원 가능
기아 구매뿐만 아니라 렌트, 중고차 보유 고객
자녀 및 손자, 손녀라면 지원 가능
[파이낸셜뉴스] 기아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내년 호주오픈에 파견할 볼키즈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구매와 렌트, 중고차에 상관없이 기아차를 보유한 고객의 자녀나 손자·손녀로, 내년 1월 1일 기준 만 12∼15세인 대한민국 국적 유소년만 가능하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기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발된 볼키즈는 호주오픈에 참가해 경기 중 볼 수급, 선수 지원, 코트 관리 등을 하게 된다. 기아는 볼키즈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점검하는 영어 능력 평가와 테니스 규정 관련 지식 등 실전 능력 평가를 거쳐 20명의 볼키즈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기아는 호주오픈의 가장 오래된 후원사다. 지난 2002년부터 22년간 호주오픈을 후원해 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태로 볼키즈 선발이 중단된 2021∼2023년 대회를 제외하고 2004년 대회부터 매년 20명의 볼키즈를 선발했다. 호주오픈은 내년 1월 15~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 윔블던, US오픈, 프랑스 오픈과 더불어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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