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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성능 세단 RS 3 국내 첫 선...제로백 3.8초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4 14:59

수정 2023.07.24 14:59

아우디 더 뉴아우디 RS3. 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 더 뉴아우디 RS3. 아우디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우디코리아는 초고성능 컴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RS 3'를 국내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RS3는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 생산 자회사인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생산하는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이다. RS는 '레이싱 스포츠(Racing Sport)'를 의미한다. '더 뉴 아우디 RS 3'는 2.5ℓ 5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407마력, 최대토크는 50.99㎏.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제로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80㎞다.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ℓ당 9.2㎞다.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아우디코리아 측은 전했다.
차량 구매 고객은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적용되는 기본 보증 '아우디 워런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7695만9000원(부가가치세 포함).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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