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생 중에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 학생(한세대 피아노전공)도 포함됐다. 유예은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단 한번만 들으면 바로 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선보여 '꼬마 모차르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주재단 장학사업은 '자원이 없는 나라일수록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재단 설립자 고 이임용 회장의 철학에 따라 지난 1991년 시작돼 32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학사를 포함, 국내외 석박사 총 1536명 장학생에게 약 450억원을 지원했다.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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