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태광그룹재단,'꼬마 모차르트' 등 56명에 장학금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4 18:11

수정 2023.07.24 18:11

이우진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가운데)이 지난 20일 '2023학년도 31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 장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이우진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가운데)이 지난 20일 '2023학년도 31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 장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23학년도 31기 국내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5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중에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 학생(한세대 피아노전공)도 포함됐다. 유예은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단 한번만 들으면 바로 연주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선보여 '꼬마 모차르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주재단 장학사업은 '자원이 없는 나라일수록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재단 설립자 고 이임용 회장의 철학에 따라 지난 1991년 시작돼 32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학사를 포함, 국내외 석박사 총 1536명 장학생에게 약 450억원을 지원했다.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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