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부세관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부산세관, 창원세관, 마산세관, 경남남부세관 감시정들이 출동한 가운데 분선밀수(소형선을 이용한 공해상 옮겨 싣기) 첩보를 입수해 해상투기 의심 물품을 발견·수거하고 범죄 의심받는 선박을 추적·감시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손영환 경남남부세관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세관별 감시정을 통한 해상 분선밀수 대응능력을 높이고 협업이 강화돼 유사 상황 발생때 인접 세관끼리 원활히 협력해 신속한 밀수차단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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