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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활성화 위해 울산시 육성위원회 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5 08:00

수정 2023.07.25 08:00

전문가 15명으로 구성.. 8월 첫 위원회 개최
바이오산업 활성화 위해 울산시 육성위원회 구성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육성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는 올해 5월 제정된 울산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은 공공기관, 의료기관(울산대학교병원), 학계(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연구기관(한국바이오협회, 한국생명 연구원) 등 생명(바이오) 산업 전문가들이다.

육성위원회는 울산 바이오산업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육성 사업 및 기반시설 조성, 연구개발 촉진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제1차 육성위원회는 오는 8월 중 개최돼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안)을 심의 확정하고 울산시 바이오산업 전반에 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 ‘고부가 일자리가 넘쳐나는 바이오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안)을 수립, 발표했다.


이 전략(안)은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화 지원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시장선점 핵심기술 고도화 △바이오 선도도시 육성 등 4대 전략 10개 중점 추진과제로 짜였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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