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21일 국제선 운항을 위한 4호기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로케이의 4호기는 기존 항공기와 동일하게 180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0이다.
에어로케이는 항공기 추가 도입을 통해 국제선 취항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일 첫 국제선으로 오사카에 취항해 청주~오사카 정기 노선을 주 13회 운항하고 있다. 8월 3일부터는 청주~도쿄(나리타) 정기 노선을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는 연말까지 최대 6대의 항공기를 신규로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는 오사카, 도쿄에 이어 타이베이 취항을 준비 중에 있으며 장기적으로 일본 삿포로·오키나와·나고야, 몽골 울란바토르, 마카오까지 국제선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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