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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붐·박준형·장혁, 숭어와 웃음 다 잡았다…전국 6.2% [N시청률]

뉴스1

입력 2023.07.25 08:29

수정 2023.07.25 08:29

사진 제공=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사진 제공=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안싸우면 다행이야' 붐, 박준형, 장혁이 숭어와 웃음을 모두 다 잡았다.

지난 24일 오후 9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33회에서는 MC 붐과 그룹 god 박준형, 배우 장혁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6.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66주 연속 월요일 예능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올랐다.

이날 장혁은 혼자 바다에 나가 '인공위성 통발'을 재정비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통발을 건져 미끼를 무려 7개나 장착한 장혁은 먼저 잡혀 있던 볼락과 박하지를 가지고 섬으로 돌아왔다. 이를 본 붐은 수족관을 만들어 이를 저장하자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혁은 열정적으로 땅을 팠다.

세 사람은 대형 수족관을 채우기 위해 해루질(얕은 바다에서 어패류를 잡는 일)을 시작했다. 끝장을 보는 '끝장혁'의 활약 덕분에 양동이 가득 조개와 박하지를 채웠지만, 물고기는 잡지 못했다. 붐은 물고기를 가둬서 잡는 '왕족대 낚시'를 제안했다. 장혁은 추위에 떨면서도 계속해서 바다에 들어갔다.

장혁의 끝장 정신에 물든 붐, 박준형도 힘을 냈다. 이런 가운데 붐이 숭어를 보고 몸을 날려 이를 잡았다. 촌장 안정환도 박수를 치며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또한 붐의 통발에는 우럭까지 잡혀 있어 그의 어복을 증명했다. 하지만 아침에 미끼까지 추가 설치했던 장혁의 '인공위성 통발'에는 박하지 하나만 잡혀 있어 그에게 굴욕을 안겼다.

세 사람이 저녁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양의 해산물이었다. 메인 셰프를 맡은 붐은 숭어 매운탕, 우럭 튀김, 소라 장떡, 숭어 회 무침을 저녁 메뉴로 결정했다. 생선 손질은 장혁이 맡았다. 생선 손질을 하던 장혁은 쓸개를 터뜨려 지켜보던 모두의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매운탕 거리를 깔끔하게 손질, 생선 손질도 끝냈다.

붐은 앞서 결정한 메뉴에 더해 치킨 체인점의 양념 맛을 그대로 옮긴 게 튀김 '게촌치킨'을 추가로 만들었다.
붐의 요리는 장혁이 "붐과 함께라면 또 나오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맛있었다. 또한 박준형은 '게촌치킨'을 먹고 "다 때려치우고 이거 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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