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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4천만원” 가락우성1차아파트, 967가구로 재건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5 11:48

수정 2023.07.25 11:48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역 인근인 가락우성1차아파트가 최고 26층, 967가구로 재건축된다.

25일 서울시는 전날 24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수권)에서 가락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가락우성1차아파트는 지하철8호선 송파역과 가락시장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1986년 준공된 9개동 838가ㅜ 규모의 노후된 아파트이다.

이번 결정을 통해 구역면적 3만5044㎡, 용적률 281.88%이하, 최고층수 26층, 총 967가구(공공주택 92가구 포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해 인근 주민들의 보행 연결성과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단지 내 저층주거지에서 접근 용이한 위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인근 저층주거지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방에 따르면 현재 가락우성1차아파트 시세는 3.3㎡당 평균 4113만원이다.
이달 전용 44㎡ 경우 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전용 59㎡는 10억6300만원에 매매됐다.
전용 109㎡ 경우 지난해 4월 16억5000만원에 최고가로 거래된 뒤 실거래가 없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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