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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종합물류기업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OXYGEN SUMMIT LIVERPOOL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보가 참여하는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orea-Ukraine New Building Association, 이하 KUNBA) 가 오는 26일부터 28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되는 ‘OXYGEN SUMMIT LIVERPOOL 2023’에 참가하며, 이를 위해 금일 국보 박찬하 대표이사 및 협회 임원진들 및 관계자들이 현지로 출발했다.
‘OXYGEN 2023’은 2021년 4월 영국의 World Smart Cities Forum(WSCF)과 우크라이나 정부(Ministry of Communities and Territories Development) 사이에 우크라이나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SUMMIT으로, 현재는 유럽, 미국, 아시아 등 20여개 도시와 연합하여 하나의 ‘Urban Test bed’를 구축해 향후 5년에 걸쳐 발굴된 기술, 솔루션, 서비스가 전후 우크라이나에 적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노이, 파리, 싱가폴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K-Water, POSCO International 등 10여개 기업과 기관이 한국대표부로서 뉴빌딩협회와 함께 참가하며 도시재생, 재건 추진 계획을 가진 인구 200만 이상의 대도시 연합체를 결성 추진하여 이번 ‘OXYGEN Summit’에서 7개 도시가 Founding member로써 공식 출범한다.
전 우크라이나 대사였던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 이양구 회장은 “KUNBA 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산업 대표 및 각 기관과 기업 CEO들의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의 미래 플랫폼이 될 것”이며 “이번 Summit을 통하여 스마트시티, K 바이오 등 미래형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보 박찬하 대표이사는 뉴빌딩협회 회원사로서 “우크라이나 당국과의 협력을 원하는 기업에 적극적인 물류지원과 자원의 적재 적소 배분에 대해서 세심하게 살펴보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빌딩협회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도시와 기업과의 B2B 또는 B2G 미팅(해외기업 및 지자체와의 협력기회)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EU, 마국 등 참가기관 및 기업과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한국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층적 지원활동을 수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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