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세영과 일본 인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 드라마에서 만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25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는 새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2005년 출간된 소설로, 한국의 공지영 작가와 일본의 쓰지 히토나리 작가가 합작했다. 한국 여자와 일본 남자가 국경을 넘어 서로 깊이 이해하게 되는 내용으로, 최근 드라마화를 진행 중이다.
이 와중에 한국과 일본의 청춘스타인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세영은 아역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으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접' '화유기' '카이로스' '옷소매 붉은 끝동' '법대로 사랑하라' 등에 출연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의 모델 출신 청춘 스타로 '바닷마을 다이어리' '중쇄를 찍자!' '모방범' 등에 출연했으며,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작인 '미안한다, 사랑한다'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등의 주인공으로도 활약했다. 또 지난 6월 영화 '남은 인생 10년'의 개봉을 기념해 한국을 찾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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