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이 문화센터(문센) 동기 엄마들과 둘째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지난 25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제이쓴, 준범 부자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제이쓴은 유아용 수영장에 문화센터에서 만났던 호랑이띠 동기들을 초대했다. 5개월 사이 성장한 아이들은 기어다니기 시작해 한껏 자유분방해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겨우 아이들을 재운 제이쓴은 엄마들에게 요즘 최대 고민인 둘째 계획에 대해 털어놨다. 제이쓴이 "갈팡질팡한다, 혼자 노는 게 마음이 걸린다"라고 고백하자 엄마들이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에 제이쓴은 "딜레마다, 하나는 외로울 것 같은데, 둘째를 낳자니, 이건 아빠 마음이 아니라 엄마 마음이 중요하다"라며 쉽지않은 결정이라고 엄마들과 공감했다.
더불어 제이쓴은 돌잔치 계획을 시작으로 5개월간 쌓인 회포를 풀며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잠에서 깬 아이들은 '배밀이 달리기'에 도전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어 아이들은 꿀벌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함께 수영장에 들어가 본격적인 물놀이를 즐겼다. 지난 문화센터에서 낯가림에 울기 바빴던 준범이는 이날 수영장에서는 가장 빠르게 적응해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으로 제이쓴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제이쓴은 엄마들과 캠핑장 모임을 약속하며 다음 만남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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