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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1만명에게 하계용품 세트 증정한 한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6 10:17

수정 2023.07.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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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제공
한진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진이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택배기사에게 하계용품을 증정했다.

26일 한진에 따르면 장마와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 속에서도 배송을 수행하는 택배기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무더위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한진택배기사 약 1만여명에게 보냉가방과 보냉보틀로 구성된 하계용품 세트를 증정했다.

이번 하계용품은 택배기사 1인당 1세트를 증정했으며, 비용 4000만원은 회사가 전액 부담했다.

한진은 현장 격려 차원과 근로환경 개선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하계시즌에는 여름철 용품과 모바일 상품권 및 음료 등의 간식을 증정해왔다.
한진빌딩에 출입하는 택배기사, 퀵기사, 우체부 등 모든 운송기사들을 위해 서울 중구 소재의 한진빌딩 신관 1층 무인택배함 옆에 무료로 '한진제주퓨어워터' 500ml 생수를 제공하는 냉장고인 '땡큐박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동계시즌에는 추위에 대비해 손난로 등의 방한 용품도 증정해오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택배 종사자와의 상생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하계·동계시즌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용품을 증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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