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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에 넓어진 '갤워치6'...선명한 화질의 '갤탭S9'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6 20:00

수정 2023.07.26 20:00

갤럭시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손흥민이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출국할 때 손목에 포착된 갤럭시워치6. 연합뉴스
갤럭시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손흥민이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출국할 때 손목에 포착된 갤럭시워치6.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3'을 통해 신형 스마트시계 '갤럭시워치6', 태블릿 ‘갤럭시탭S9’ 시리즈도 공개했다.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갤럭시 고유의 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갤럭시워치6'와 회전식 물리 베젤을 적용해 아날로그 워치의 감성을 담은 '갤럭시워치6 클래식'으로 구성됐다.

갤럭시워치6 시리즈는 베젤(테두리)을 줄이면서 전작 대비 약 20% 넓어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고해상도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최대 20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와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해 △수면 관리 △피트니스 코칭 △심장 건강 모니터링 △생리주기 예측 등 더욱 강력해진 통합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수면 점수를 상단에 배치했고 수면시간과 수면의 질을 한 눈에 보여준다. 아울러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됐던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은 이제 사용자 손목에서도 갤럭시 워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다음달 11일부터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삼성닷컴과 오픈마켓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다르며 32만9000~55만9000원이다.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인도 IT 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가 합작한 갤럭시탭S9울트라 렌더링.
IT 팁스터 온리크스와 인도 IT 매체 마이스마트프라이스가 합작한 갤럭시탭S9울트라 렌더링.

프리미엄 태블릿인 갤럭시탭S9 시리즈는 ‘갤럭시탭S9울트라’, ‘갤럭시탭S9+’, ‘갤럭시탭S9’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탭S9울트라는 36.99cm, 갤럭시탭S9+는 31.5cm, 갤럭시탭S9은 27.81cm 크기의 화면을 갖췄다.

갤럭시탭S9 시리즈는 전 모델에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HDR 10+ 기능을 장착해 장면별 색상 최적화를 구현했다. 60~120Hz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을 도입해 생생한 색감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배터리 사용 효율성도 개선됐다.

주변 조도에 따라 화면 밝기가 자동 조절되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지원해 야외 사용성이 강화됐다. 갤럭시탭S9 시리즈는 갤럭시탭S 시리즈 최초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함께 베이퍼 챔퍼와 양방향 열 전달 구조를 탑재해 장시간 게임이나 영상 시청시 보다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S펜은 새롭게 양방향 충전 기능을 적용해 태블릿 후면 어느 방향으로 부착해도 충전이 되고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갤럭시탭S9 시리즈도 다음달 11일부터 전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는 이달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그라파이트와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로 나온다.
갤럭시탭S9 시리즈는 모델별 가격이 99만8800~240만68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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