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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가요제 "18세부터 68세까지 다양한 세대 참가 신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7.26 11:20

수정 2023.07.26 18:03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지난주 마감된 '2023 강변가요제 뉴챌린지'에 18세부터 6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가수 지망생들이 참가 신청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측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된 예선 참가자 모집에 18세부터 68세까지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장르도 댄스, 힙합, 재즈, 발라드, 록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장르는 물론 정통국악 및 크로스오버 뮤직, 뮤지컬 넘버 같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르의 창작곡이 많았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예선에 오른 참가팀은 이달 말까지 비대면 1차 예선인 영상 사전심사를 치른 후 8월 중으로 대면으로 진행되는 2차 현장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12팀을 가리게 된다.
12팀이 겨루는 본선 경연은 오는 9월 23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관계자는 “올해 강변가요제 참가자들은 음악을 본업으로 하고 있는 분들 뿐만 아니라 부녀가 함께 참가 신청하거나 운동선수로만 구성된 팀, 중령부터 일병까지 장교·부사관·병사로 구성된 군인밴드 등 독특한 팀들이 많다”며 “지난해 참가 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던 팀들이 이번에 다시 대거 지원한 점도 눈에 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강변가요제에서는 국내 대표 재즈 록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종진을 비롯해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 국내 대표 히트곡 메이커 윤일상, 1989년 강변가요제 은상 출신인 보컬트레이너 박선주, 가요계 대표 남성 보컬리스트 이석훈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5인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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