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학연금 임직원이 봉급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마련됐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한 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액이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피해가 회복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올해로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과 긴급구조물품 비용 지원, 나주 특산물 구매로 대학 의료진에게 배즙 전달, 나주시 가뭄 극복 생수 지원 등을 진행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