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이용을 위한 ‘항공보안·국민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국민 모두의 행복한 여행을 위해 기내반입 금지물품 및 공항 내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공사 캐릭터 '포티' 부채를 전달했다.
라이터, 보조배터리 등 주요 기내반입 금지물품의 객실휴대 가능여부, 국제선 액체류 휴대기준 등을 설명하고, 여행객들이 공항을 이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여행객들이 집에서 출발하기 전 소지물품이 비행기에 반입할 수 있는 물품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물어보안’ 챗봇 서비스도 함께 안내했다.
아울러, 공항 내 안전수칙과 위험요인 신고채널인 ‘한국공항공사 안전신문고’도 소개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공보안 및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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